널부러져 있는 구형 하드디스크를 보면서 네오디움 자석이나 빼보자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ㅎㅎ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사용될 공구입니다. 힘좀 줄 큰 십자 드라이버랑 싸구려 시계드라이버 세트입니다.

 분해될 대상은 위에넘입니다. 유명한 퀀텀의 불공입니다. 전부 별나사가 아니라 몇개 부분만 별나사라 분해가 비교적 쉽습니다.

 뒷면입니다. 요즘 하드에 비하면 기판구성이 단촐해 보이기도 하네요.

 간단히 나사만 풀러도 바로 풀립니다. 간단하죠~

 잘은 모르겠지만 쇼트방지를 위해 뭔가로 덮여 있네요.

  뚜껑을 딴 모습입니다. 정말 꺠끗하게 비치는 플래터가 보이네요. 오래된 하드다 보니 자세히 보니 헤드가 읽은 흔적이 보입니다. 왼쪽 아래의 철판 큰부분에 네오디움 자석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쓰는건 네오디움이 아니라 다른 자석이라고 들었던것도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

 헤드 부분입니다. 플래터가 두장이라 ㅌ 모양으로 되어 있더군요

  드디어 원하던 녀석을 얻었습니다. 이거 얻으려고 고생했네요. 그래도 별나사는 ㅡ 자 드라이버로도 풀수 있어서
 분해가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빼긴 했는데 어디다 써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유용한 용도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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