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까꿍웃어봐 | 까꿍웃어
원문 http://blog.naver.com/ibexrock/120053859024

「 휴 잭맨은 '엑스맨'에서의 터프한 모습과는 달리 정말 깔끔한 모습으로 나오죠. 」



스워드 피쉬(Swordfish) - 2001년

감독 - 도미닉 세나

출연 - 존 트라볼타, 휴 잭맨, 할리 베리


존 트라볼타가 갖고 있는 매력이 그대로 표현된 영화로 경찰이 불법으로 조성한 거액의 비자금을 탈취하기 위한 해킹과 액션을 담고 있습니다. 인질극이 벌어지는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먼저 보여주고 '4일 전'이란 자막과 함께 역추적하는 방식은 영화 초반에 집중하게 만드는 구성을 보입니다. 해킹하는 과정보다는 오히려 액션에서 더 볼 것이 많은 영화로 '매트릭스'에서도 느껴던 카타르시스를 만끽할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중 폭탄이 터지면서 충격파가 퍼지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처리한 장면은 이 영화의 최고의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해킹의 묘미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인데 휴 잭맨이 해킹하는 과정을 기술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하나의 퍼포먼스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춤아닌 춤까지 추면서 신나게 해킹하는 과정을 묘사하지만 그 순간을 같이 공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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