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HP 파빌리온 ZE4427WM(미국 내수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슬론 모바일 2200+에 512램을 장착하고 사용하였습니다. 무선랜은 PCMCIA 방식의 802.11b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외장형은 수신율이 그리 좋지 못하고 요것도 산지 좀 되다 보니 11메가가 최대라서 802.11g를 지원하는 학교에서 쓰기가 좀 그래서.. 교체를 해봤습니다.

우선 위의 내장형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구입하기가 꽤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노트북 내장형 안테나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LG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였습니다. LG서비스 센터에 LM70에 들어가는 내장형 안테나를 구입해야 합니다. 구하기 쉽게 파츠넘버를 적어드리겠습니다.
PCZ 3301B00541B , PCZ 3301B00540B 좌,우 안테나입니다. 서비스센터 방문하시거나 인터넷으로 부품 요청을 하시고 문자로 입고확인 받으신 후 방문하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4300원입니다. (두개 합쳐서)


위에서 언급한 제 노트북 녀석입니다. 2003년 말에사서 지금까지 잘 써오고 있습니다. 중간에 파리의 연인이란 드라마에서 박신양이 사용한 그 노트북입니다. ㅡ.ㅡ; 이제 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니 분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뒷면의 흰지 고정용 나사를 제거합니다.
키보드 위 멀티키 커버를 제거합니다. 제거후 보이는 흰지와 본체를 고정하는 나사를 전부 제거합니다. 제거 후 LCD와 본체 연결 커넥터를 분리하고 살짞 들어줍니다.
패널이 있는 상판이 나오게 됩니다. 패널 위쪽에 4군데와 아래쪽 양끝에 2개 6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6개의 나사를 풀고 플라스틱 베젤을 제거한 사진입니다.
패널 고정용 4개 나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휑 하네요 ㅡ.ㅡ;
구입한 안테나를 좌 우측에 심어서 고정합니다. 저는 글루건을 사용하여 고정하였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거 아시죠? 안테나선을 Mini PCI 단자쪽으로 가도록 선정리 합니다.
바로 선이 나온 사진이지만.. 이부분을 좀 애먹었습니다. 이렇게 main 안테나선과 aux 안테나선을 mini pci 슬롯쪽으로 뽑아내면 노트북뜯어서 하는 작업은 끝이난겁니다.
제가 구입한 54Mbps 802.11.b/g를 지워하는 mini pci 무선랜카드입니다. 부스트 모드를 쓰면 108Mbps까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하니 시도는 안할것 같습니다. 사용 칩셋은 ACX111 계열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제 장착을 합니다.
안테나선을 무선랜 카드에 고정을 합니다. 손톱 끝으로 딸각 소리가 나도록 힘주어 연결하시면 됩니다. 한번 연결하면 웬만해선 안빠집니다.
완전히 장착된 사진입니다.

꽤 긴 작업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요즘 신형 노트북들은 당연히 내장이 되어 있지만 구형 노트북에서 외장형 사용하는 귀차니즘과 54Mbps의 빠른 속도를 얻고자 하여 작업을 해봤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말해보자면...
장점 : 외장형 슬롯이나 usb 꼽는 귀차니즘 해결 ㅡ.ㅡ
        외장형에 비해 좋은 수신률
        54Mbps 지원으로 빠른 인터넷 속도
단점 : 돈이 좀 듣다 (안테나 4300원 무선랜카드 24000원)
        시간이 꽤 걸린다.
        노트북 분해라는 다소 위험한 작업을 해야 한다.
이정도가 될듯 합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속도와 수신률이 좋아졌고 무엇보다 가뜩이나 올인원 노트북이라 무거운데 외장형으로 무선랜카드 들고다니는게 귀찮았었는데 그 귀차니즘이 해결되었습니다. 행여 저와 같은 시도를 하시는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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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설정' -> '사용자 도구' 에서 다음과 같은 항목을 추가해 보십시오.

예제 1. 자바 컴파일러

메뉴제목: Java Compiler
명령: c:\java\bin\javac.exe
인수: $(FilePath)
디렉토리: $(FileDir)
출력내용 캡처: ON

예제 2. Turbo C 2.01

메뉴제목: Turbo C
명령: c:\tc\tcc.exe
인수: -Ic:\tc\include -Lc:\tc\lib -n$(FileDir) $(FilePath)
디렉토리: c:\tc
출력내용 캡처: ON

예제 3. Borland C++ 5.5

메뉴제목: Borland C
명령: c:\bc\bin\bcc32.exe
인수: -Ic:\bc\include -Lc:\bc\lib -n$(FileDir) $(FilePath)
디렉토리: c:\bc\bin
출력내용 캡처: ON

예제 4. Visual C++

메뉴제목: Visual C++
명령: c:\msdev\vc98\bin\cl.exe
인수: "$(FilePath)"
디렉토리: $(FileDir)
출력내용 캡처: ON

위에서 '명령' 란에는 실제 자바 컴파일러의 경로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도구' 메뉴에서 'Java Compiler' 항목을 선택하거나 '사용자 도구모음'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서 자바 컴파일러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컴파일된 *.class 파일을 실행하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해 보십시오.

메뉴제목: Java
명령: c:\java\bin\java.exe
인수: $(FileNameNoExt)
디렉토리: $(FileDir)

역시 '명령' 항목에는 실제 자바 인터프리터의 경로를 입력해야 합니다.

컴파일된 *.exe 파일을 실행하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해 보십시오.

메뉴제목: Run
명령: $(FileNameNoExt)
인수:
디렉토리: $(File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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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A4 한장짜리 문서면 될 것도 프리젠테이션을 만드는 세상입니다. 대학수업에서, 또 취업전선에서 파워포인트로 대표되는 발표 비중이 커진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죠. 이제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를 제작하지 못하시는 분은 별로 없으십니다만, 파워포인트를 다루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툴 사용에 집착하고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강조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발표는 산만하고 청중의 눈은 금방 피로해 집니다.


멋진 발표를 하기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언제나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스티브 잡스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은 제 글이 아닙니다만, 제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소개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스크랩 링크는 http://blog.naver.com/zinzinny/100014469377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링크는 http://www.apple.com/quicktime/qtv/specialevent05/

프리젠테이션이 고수가 되려면... 잡스의 키노트를 보고 따라하면 됩니다.
자, 그럼 왜 잡스의 키노트가 그리 매력적인지 한번 볼까요



고수들은 화면에 무언가를 띄워놓고 딴소리를 너저분하게 늘어놓지 않습니다.
화면에 나타내면서 그냥 읽어버리던가, 딱딱 시간을 맞추죠.

흔히 하는 오류중 하나가, 슬라이드를 띄워놓고는 전후과정을 설명하느라고 혼자서 떠드는 겁니다. 그새 청중들은 슬라이드를 다 읽고, 막상 슬라이드를 설명할 때면 다 읽은 내용인지라 재미없어 하죠.





잡스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클립아트의 경우도 쓰려면 제대로 큼직하게 써야 하는게 두번째 요령입니다. 물론 주제와 관련된 것이어야 하지만, 옆에 텍스트를 놓으면, 잘된 디자인의 경우에는 훨씬 호소력이 있습니다.

내년 6월이면... 여기까지는 그림으로, 나머지는 텍스트로.
절제미를 느끼게 하는 게 키포인트지요.





테두리를 두르고, 상단에 슬라이드 제목을 써 놓고, 어느 페이지인지 만드는 식은 벗어버리십시오. 그림만으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합니다.

만약 인쇄물을 나누어 주는게 문제라면... 차라리 유인물 모드로 밑에 대사로 정리해서 주세요. 그게 훨씬 효과적이고 직관적입니다.






잡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소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맨먼저 그는 설명이 필요 없는 패키지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준비시킵니다. 써본 사람은 많지 않지만, 이름은 누구나 들어봤을 매스매티카... 충분한 효과를 지닌 프로덕트이지요.





회사명을 강조하되 회사명과 이름, 직책을 놓은 폰트의 크기 변화와 종류를 주목해서 보십시오. 회사를 강조하려는 의도와 동시에 이름도 분명히 보입니다.





키노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표정해 보이는 가운데의 친구는 말 한마디 없이 관객들의 웃음을 끌어냈습니다. 이런 방식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극중극 구성처럼 액자식 프리젠테이션도 잘만 구성한다면 높은 점수를 딸 수 있지요.





물론 이런 장면처럼 손을 주머니에 넣는 건...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 강의를 하는 거라면 ^^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렇게 대화상자만을 크롭해서 사용하는 방식. 화면이 필요하다면, 인터넷의 무언가를 보여주려면, 이렇게 과감하게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풀 스크린에 잘 보이지도 않는 화면 보다는 훨씬 호소력 있지요.





화려한 그래픽보다는 이렇게...
잘 구성한 화면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
물론 발표자는 진행방향에 맞춰 서 있는 위치를 바꾸는 정도의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화면의 가로를 잘 사용하는 것이 보이지요.
그냥 평범하게 했다면 제목으로 위로 끌어 올리고는 길게 설명했을텐데.. 잡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준비없는 발표가 성공할 수는 없는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한 명제지만 이를 잊고계신분이 너무 많죠^^ 아래 사진이 그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What's really behind a Steve Jobs keynote?


여유스럽고 자연스러워만 보이는 잡스의 키노트연설뒷편에는 실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군요^^



아는 분들은 다 알고, 모르는 분들은 이런 짧은 설명만으로는 부족한 프리젠테이션 잘하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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